의성군, 연탄 사용가구 대상 고효율 에너지 전환사업 추진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5-26 10:39:37

취약계층 연탄보일러 친환경 설비로 전액 교체 지원
858가구 대상 1대1 유선 의향조사 실시
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취약계층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연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 에너지 전환 사업’ 사전 의향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과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의 노후 연탄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와 가스보일러, 고효율 히트펌프 등으로 교체하는 전액 지원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정확한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사전 유선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가구 등이며, 의향조사와 향후 현장조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지원 규모와 세부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군민 858가구 대부분이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전문 상담 인력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1대1 전화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가구별 난방 현황과 고효율 설비 전환 의향을 파악한 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를 중심으로 현장 조사와 후속 신청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과 대기오염 저감, 난방 효율 향상을 통한 난방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연탄 사용 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 대상 가구에서는 상담 전화를 받으실 경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업 관련 문의는 한국에너지재단과 콜포유를 통해 가능하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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