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어린이 하굣길 책임질 '교통안전지도사' 모집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8-01-30 10:38:28
내달 9일까지 구 홈페이지 공고 확인후 신청서류 교통행정과로 제출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하굣길을 책임질 ‘교통안전지도사’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교통안전지도사‘는 통학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과 동행하며 집까지 안전하게 등‧하교시켜 주는 사람을 말한다. 줄지어 걸어가는 모습이 마치 버스 한 대처럼 보인다고 해 '워킹 스쿨버스(Walking Schoolbus)’로 불리기도 한다.
교통안전지도사는 아동범죄경력이 없는 자로서 영등포구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평일 2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2018년 서울시 생활임금 시급 9,211원을 기준으로 지급한다.
신청은 내달 9일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공고 확인 후 지원신청서 및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교통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영등포구는 최종 선발된 교통안전지도사를 대상으로 2월 23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 안전행동 요령,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 등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통학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하교시간(12:30~14:30)에 워킹 스쿨버스를 집중 운영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낯선 사람으로부터의 유괴나 어린이 범죄로부터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참여 학교는 대방초, 영동초, 영문초, 영림초, 신영초 등 총 11개교다. 교통안전지도사는 지난해 14명에서 영중초 1명, 대방초 2명이 추가되면서 17명으로 늘어났다. 교통안전지도사 1인당 인솔 학생은 8명 내외로 노선별 이동거리, 시간, 도로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학교당 1~2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배치된다. 교통신호 지키기,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는 법 등 교통 법규도 함께 지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영등포구 관계자는 “부모의 마음으로 각종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할 책임감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4년 연속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 0명이라는 교통 안전구 명성에 걸맞게 올해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제공. |
‘교통안전지도사‘는 통학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과 동행하며 집까지 안전하게 등‧하교시켜 주는 사람을 말한다. 줄지어 걸어가는 모습이 마치 버스 한 대처럼 보인다고 해 '워킹 스쿨버스(Walking Schoolbus)’로 불리기도 한다.
교통안전지도사는 아동범죄경력이 없는 자로서 영등포구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평일 2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2018년 서울시 생활임금 시급 9,211원을 기준으로 지급한다.
신청은 내달 9일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공고 확인 후 지원신청서 및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교통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영등포구는 최종 선발된 교통안전지도사를 대상으로 2월 23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 안전행동 요령,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 등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통학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하교시간(12:30~14:30)에 워킹 스쿨버스를 집중 운영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낯선 사람으로부터의 유괴나 어린이 범죄로부터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참여 학교는 대방초, 영동초, 영문초, 영림초, 신영초 등 총 11개교다. 교통안전지도사는 지난해 14명에서 영중초 1명, 대방초 2명이 추가되면서 17명으로 늘어났다. 교통안전지도사 1인당 인솔 학생은 8명 내외로 노선별 이동거리, 시간, 도로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학교당 1~2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배치된다. 교통신호 지키기,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는 법 등 교통 법규도 함께 지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영등포구 관계자는 “부모의 마음으로 각종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할 책임감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4년 연속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 0명이라는 교통 안전구 명성에 걸맞게 올해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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