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직장인 평생교육 ‘퇴근길 어깨동무’ 프로그램 운영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8-07-06 17:30:38
‘퇴근길 어깨동무’는 서울평생교육진흥원의 동네배움터 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학습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구의 특화사업으로 3개 배움터에서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직장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 2~3회 퇴근시간에 맞춰 오류동·구로디지털단지·구일역 인근에 동네배움터를 연다.
우류동역 오류행복 동네배움터는 따뜻한마음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요리 테라피 반찬 만들기를, 구로디지털단지역 구디숲힐링 동네배움터는 가비공방 주관으로 △기분 좋아지는 원목소품 만들기 △행복을 먹는 주방용품 만들기를, 구일역 구일마을 동네배움터는 구일마을꿈터 주관으로 △천연비누와 아로마 테라피 △인테리어 팝아트를 진행한다.
9월과 10월에는 각 동네배움터마다 ▲10년 더 젊은 신체나이 만들기 ▲천연화장품과 아로마 블렌딩 ▲친환경 원목가구 만들기 ▲나와 너를 배우는 타로 등 다양한 강의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업무에 지친 직장인에게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구로구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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