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숲·영어·디지털 콘텐츠 등 복합 체험 활동 제공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덕천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들락날락』 체험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3일 덕천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들락날락’ 체험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방학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동 10명은 북구 만덕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독서, 영어, 디지털 콘텐츠 등 다채로운 활동을 체험했다.

주요 체험으로는 ▲스토리숲(독서 체험) ▲버츄얼 브릿지(영어 활동) ▲디스페이스(실감형 콘텐츠) 등이 운영됐으며, 모든 공간은 아이들이 놀이처럼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아동들은 “책 읽는 곳이 좋았어요”, “영어 선생님이 재밌었어요”, “디지털 체험이 신기했어요” 등 소감을 전하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도 교사들도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또래와 잘 어울렸다”고 평가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오늘 하루가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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