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146개교) 무상급식과 중학교(82개교) 저소득층자녀 등 9만3763명에게 학생급식비 74억6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2차분에는 ▲초등학교 8만5722명 무상급식비 52억 ▲중학교 저소득층자녀 7523명 20억9000만원 ▲일반중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465명 1억3000만원 ▲소규모 농촌학교 학생 53명 1600만원 등을 교부했다.

동·서부교육청은 지난 1차분에서도 전체 무상급식과 중학교 저소득층자녀 등 9만4473명에게 학교급식비 96억을 지원한 바 있다. 

동·서부교육청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 제공으로 건강한 심신 발달과 실질적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지원하는 급식비 지원 사업은 전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청(30%), 대전시와 자치구(70%)로 예산을 분담한 가운데 무상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중학교는 각 학교별 지원대상자, 급식단가와 급식일수 등을 조사해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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