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역 옆 정동 역전길에서 야시장 열려

강연식 기자

Kys110159@naver.com | 2018-09-27 10:35:29

▲오는 28일 정동 역전길에서는 마을미술프로젝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커뮤니티 사업인 ‘정동마켓’이 열린다.
[로컬세계 강연식 기자]대전시는 오는 28일 정동 역전길에서 마을미술프로젝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커뮤니티 사업인 ‘정동마켓’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세 번째 열리는 ‘정동마켓’은 마을주민과 마을미술프로젝트 작가(대전공공미술연구원)들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과 생활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악세사리 만들기·목공예 체험, 다양한 먹거리를 비롯해 제스튀스 현대마임연구소의 마임공연이 펼쳐진다.



행사가 열리는 지역은 빈 점포들이 많아 슬럼화 된 곳이지만 지난해부터 마을미술프로젝트 작가들이 입주하면서 최근에는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을 해제하는 등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전 시민과 방문객들이 이번 행사를 즐김으로써 마을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주민 공동체 조성에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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