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2명에 3억1,600만원 지급

[로컬세계 강연식 기자](재)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허태정)은 총 33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억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올 하반기 대전인재육성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

선발대상은 각각의 장학생별 선발기준에 부합되는 중·고·대학생으로 학교(총)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지방대 육성의 일환으로 지역 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도 함께 선발한다.

선발장학생은 성취장학생 196명과 청년희망장학생 120명, 외국인유학생 장학생 16명 총 332명이며, 학년별로는 중학생 50명, 고등학생 76명, 대학생 190명(청년희망 120명 포함), 외국인유학생 16명이다.

개인별 최고 지급액은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외국인유학생 80만원, 청년희망 100만원, 대학생 150만원이다.

신청접수 마감은 이달 26일 오후 6시까지 우편 제출하면 된다. 청년희망 장학생은 8~18일까지 1차 온라인 신청 후 합격자에 한해 30일까지 관련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성취 및 외국인유학생 장학생은 8~26일까지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www.dhrdf.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해당 장학금 선택 후 필요사항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12월 초까지 대상자를 선발해 학교 및 재단홈페이지를 통해 통보하고, 12월 중순에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대전시 출연금 및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 전반기에는 장학생 267명을 선발해 장학금 1억803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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