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청렴·부패방지' 전 공직자 2500여 명 교육 가져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4-19 10:39:21

▲화성시는 이달 9~19일까지 10일간 총 6회에 걸쳐 ‘2019년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화성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이달 9~19일까지 10일간 총 6회에 걸쳐 ‘2019년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497명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근로자종합복지관(9일~16일), 시청대강당(17일~18일), 모두누림센터(19일)에서 잇따라 개최되면서 청렴교육을 통해 윤리의식 강화 및 청렴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자 진행됐다.

향후 6월 중에는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인·허가 담당 공직자 대상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김정현, 이지문 전문청렴강사가 나서 사례로 풀어보는 청탁금지법 및 주요개념,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개정사항, 공익신고자 보호법 및 부패신고 등을 소개했다.

여기열 감사관은 “2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달성을 목표로 공직자 청렴의식 높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매월 청렴의 날을 비롯해 1부서 1청렴 실천과제 운영,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 청렴활동 평가 및 인센티브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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