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사)한국신체장애인 대구복지회에서 지난 8일 생수 3600병(18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생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및 무료급식소에 지원 될 예정이다.

정판규 한국신체장애인 대구복지회 회장은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더 가혹했던 코로나19가 빨리 물러나 모두가 웃음 짓던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신 회장님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의 복지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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