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해운대 해수욕장 물에 빠진 중학생 수색 중(1보)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1-07-25 10:42:46
3명 중 출수 1명, 사망 1명, 실종 1명
▲실종자 수색 중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25일 새벽 3시 45분경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중학생 3명이 해상 입수하여 2명이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해상 입수한 중학생 3명 중 1명은 출수 하였고, 2명이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아 지나가던 행인이 119를 경유해 부산서로 신고한 것이다.해경은 중앙특수구조단, 연안구조정, 해경함정 등을 신속히 현장으로 급파했고 새벽 5시 19분경 해운대해수욕장 8번망루 인근에서 익수자 1명을 119에서 구조하여 심폐소생술(CPR) 실시하여 인근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치료 중 사망하였으며, 실종된 1명에 대해서는 총력 수색 중이라고 전했다.
□ 수색현황
- 구조 1명(중3, 남, 사망), 실종 1명(중2, 남) : 구명조끼 미착용
- 해경(7) : 중특단, 남해지방청 특공대, 연안구조정(송정, 광안리), 해운대RIV, 128정, S-92헬기
- 소방(2) : 소방헬기1대, 수상오토바이1대
- 민간(3) : 제니스호, 남해호, 드론봉사단(드론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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