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로컬브랜드페어 2년 연속 선정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3-24 10:49:51

산업부 전시회 지원사업 선정…수출 플랫폼 역할 강화
해외·국내 바이어 확대…7월 개최 예정
지난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로컬브랜드페어 행사 전경. 경주시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경북 경주시가 추진하는 로컬브랜드페어가 정부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지역 기반 브랜드의 사업화와 수출 연계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다만 전시회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판로 확대와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과제로 꼽힌다.

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로컬브랜드페어’가 산업통상자원부 ‘2026년 국내전시회 개최지원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역 자원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발굴과 함께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 점이 반영된 결과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해외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469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업무협약과 구매의향서 체결 성과도 이어졌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이를 통해 전시회가 단순 홍보를 넘어 비즈니스 연계형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행사는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국제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수출상담회와 네트워킹, 컨퍼런스, 브랜드 어워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해외바이어뿐 아니라 국내 유통사와 투자자, 공공기관 관계자 등 참여 범위를 확대해 실질적인 거래 연계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관계자는 “로컬브랜드가 국내외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