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2025 달서 맛 축제’ 13·20일 개최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09-11 11:11:40
이곡으뜸길·장기 먹거리촌 음식문화거리서 열려
지역 대표 먹거리·체험·공연·친환경 실천 결합
주민·상인·관광객 함께하는 ‘모두의 축제’ 지향
지역 대표 먹거리·체험·공연·친환경 실천 결합
주민·상인·관광객 함께하는 ‘모두의 축제’ 지향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오는 13일 이곡으뜸길 음식문화거리와 20일 장기 먹거리촌 음식문화거리에서 ‘2025 달서 맛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구민과 관광객이 함께 지역 대표 먹거리와 문화를 즐기고, 다회용기 사용과 부스 운영 수익금 일부 기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축제 현장에는 샌드위치·컵케이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래피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달서 대표 맛집 홍보관과 ‘달토기빵’·‘달팜’ 홍보·판매 부스도 마련돼 지역 특산품을 알린다.
개막식 이후에는 세대공감 버스킹, 가족장기자랑, DJ 파티 등 공연이 이어지고, SNS 인증 이벤트·부스 스탬프 투어·경품 추첨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축제 슬로건 “우리 지금 만나~ 달서에서 맛나~♬”를 담은 주제곡이 현장 곳곳에서 울려 퍼지며 분위기를 돋운다.
이태훈 구청장은 “올해 달서 맛 축제는 지역 대표 맛집, 상인회, 주민이 함께 만드는 모두의 축제”라며 “음식과 체험, 공연은 물론 친환경 실천도 더해 즐거움과 의미를 나누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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