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청,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매우 만족’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11-15 10:33:07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올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실시된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위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우리 가족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2016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관내 장애학생 10가정을 대상으로 학부모 상담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특별프로그램, 현장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의 학부모 중 9명이 조사에 응했고 대체적으로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 전체가 참여한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의견으로는 ‘내년에도 가족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면 좋겠다’, ‘방학 때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 등이 제시됐다.  

신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을 양육하는 학부모와 가족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양질의 가족지원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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