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5월 어린이날 주간 프로그램 운영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3-05-04 10:31:53

▲ 나의작은아뜰리에 포스터.

[로컬세계=김병민 기자]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 2023년 두 번째 특별전, 김영신 개인전: ‘빨간 드레스를 입은 여인’과 엄익훈 개인전: 조각의 환영 ‘그대와 나’를 5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개최한다. 전시와 함께 어린이날 주간에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교육·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날 주간(5~7일)에 진행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 ‘나의 작은 아뜰리에’는 ‘아트뮤지엄 려’ 공모전시 작품이 새겨진 미술키트를 창의적으로 채색해보며, 간접적으로 작가체험을 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초, 중등생을 포함한 가족이며, 하루 2회 홈페이지 예약으로 운영한다.

5월 6일 오후 3시에는 미술 전시와 음악을 함께 보고 들으며 곡의 해설까지도 들을 수 있는 ‘미술관 음악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피아노, 오보에, 바이올린, 첼로 등 악기의 협연과 바리톤의 웅장한 음색을 통해 클래식 영화음악이 준비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디 무지크 앙상블’은 전통 클래식부터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루며 국내 유수의 성악가·아티스트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음악을 선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단체이다.

아울러 ‘2023 박물관 미술관 주관’ 오프라인 활성화 프로그램 ‘뮤지엄꾹’ 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미술관 전시실에 설치된 QR코드를 찍어 스탬프를 수집하면 적립 개수에 따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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