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지역 주민 위한 금연클리닉 운영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8-01-30 10:31:26

금연 성공시 기념품제공, 이동 금연클리닉부터 토요 금연클리닉까지
▲양천구 제공.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지역주민의 금연을 돕기 위해 양천구보건소에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양천구는 금연클리닉 방문자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등의 기본검사와 니코틴 소변검사를 토대로 전문상담을 진행한다.

또, 1:1 금연실천방법을 모색하고 최장 6개월까지 금연 실천과정을 관리한다. 금단증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니코틴 패치, 금연껌·캔디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음주 등 개별 생활습관에 따른 흡연욕구와 스트레스 조절방법을 안내하며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도 지급한다.

특히 금연을 하고 싶어도 평일에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매월 2, 4째주 토요일 9시부터 낮 1시까지 토요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사업장, 아파트, 대형건물 등 흡연자 10인 이상이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클리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천구 지역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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