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5~26일 ‘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9-24 10:33:28
지역 수산물 저렴하게 구매…남은 물품은 복지시설 기부
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2025 대한민국 수산대전, 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장터’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군 내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첫날인 25일에는 올 봄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단촌면, 옥산면, 점곡면 임시거주지 인근 마을에서 장터가 운영된다. 이어 26일에는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 개막과 함께 구봉공원 축제장에서 장터가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터에서는 다시마, 미역, 김 등 다양한 지역 수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무료 시식 행사도 마련된다. 행사 종료 후 남은 수산물은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군민들이 우수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축제와 연계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일정은 ▲25일 단촌면 구계리 633 일원(10:00), 하화리 422-1 일원(11:00), 점곡면 동변리 1229-306 일원(13:30), 옥산면사무소(15:00) ▲26일 구봉공원 일원(10:00)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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