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가와 게이코, 엘란도르상 신인상
이승민 대기자
happydoors@localsegye.co.kr | 2015-02-06 10:30:45
드라마 ‘HERO’ 호연…데뷔 11년만에 첫 수상
▲배우 기타가와 게이코씨가 엘란도르상 신인상 트로피를 들고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로컬세계 |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일본 여배우 기타가와 게이코가 제39회 엘란도르상 신인상을 차지해 데뷔 11년만에 처음으로 상을 받게 됐다.
일본 영화 텔레비전 프로듀서 협회가 주최하는 제39회 엘란도르상 시상식이 5일 도쿄 게이오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영화 TV드라마로 활약한 신인상으로 기타가와 게이코(28) 등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타가와씨는 영화 ‘악몽’ TV드라마 ‘HERO’ 등에서 의 열연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시상식 후 보도진에 IH(I am Happy)라고 말하면서 기쁨을 표현했다.
기타가와씨는 한국을 유난히도 좋아하는 일본 인기배우이자 인기탤런트이다. 데뷔11년째지만 의외로 시상식에서 상을 받기는 처음이다.
그는 시상 소감에서 “이러한 상을 받을 수 있다고는 꿈에도 생각지 않았는데 깜짝 놀랐다. 혼자 힘으로는 이러한 상을 수상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부모님과 소속사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격했다.
한편 엘란도르상은 일본 영화 텔레비전 프로듀서 협회가 선정하는 영화, 텔레비전 프로그램, 배우, 방송 프로듀서 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1956년에 창설됐으며 처음에는 배우만이 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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