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보건소, 자살위험대상자 위기개입 간담회 실시
정연익 기자
acetol09@hanmail.net | 2016-07-26 10:28:00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릉시보건소는 오는 28일 강릉동인병원 응급실 내 회의실에서 정신질환 및 자살위험을 지닌 대상자의 응급사항 발생 시 신속한 위기개입을 위해 지역사회 연계기관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날 간담회는 강릉동인병원,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강릉시보건소 내 강릉시건강증진센터, 강릉시자살예방센터 실무자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질환으로 추정되거나 자신 또는 타인을 해할 위험이 있는 등 위급한 사항 발생 시 응급 입원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보건소는 정신질환 및 자살위험을 지닌 대상자에 대하여 지역사회의 주축이 되는 관련 기관 실무자들 사이 긴밀한 협력을 유도하고 위기개입의 원활한 진행 및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며, 신속한 위기개입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