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평화공원 잔디광장으로 힐링하러 오세요"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8-10-31 10:32:28

▲평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즐기는 시민들.(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보기에만 예쁜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잔디 광장으로 개방 합니다”

부산 남구는 다음달 3일부터 대연동 평화공원 잔디밭을 일부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4378㎡ 규모의 잔디광장은 구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재탄생돼 가족단위 방문객과 유아·청소년 등을 맞이한다.

관리사무실에서는 주민 편의를 위해 유모차 5대와 돗자리 20개도 구비해 무료 대여해 준다.


유모차와 돗자리는 사무실에 신분증을 맡기고 연락처 등을 기재하면 대여할 수 있다. 대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당일 오후 5시까지다.


구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바람을 맞으며 남구 평화공원에서 즐겁고 힐링 되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내년 봄부터는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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