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에로로 분장한 공연가가 불쇼를 선보이고 있다.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사)춘천마임축제가 오는 7일 전북 고창 희망샘학교에서 문화순회사업 ‘마음과 마음이 모여 마임을 만들다’ 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은 더 마트의 ‘더 마트 쇼’, 움직임극단 판토마임팩토리의 ‘키다리붕붕쇼’, 김찬수 마임컴퍼니의 ‘코메디클라운마임’이 진행되며 광대 공연, 정통 판토마임 등 다양한 공연예술을 선사한다.

춘천마임축제는 인천 백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고창 희망샘학교를 비롯해 총 11개곳으로 장소를 옮겨 공연을 진행한다.

춘천마임축제 심현주 예술감독은 “공연예술이라는 것이 막연하게 어려운 것이 아닌, 생소하지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마임이라는 장르로 문화예술에 한발 더 가깝게 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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