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되길” 이동환 고양시장, 2025년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취약계층 격려 방문… 따뜻한 명절 인사 전해. 고양시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추석을 앞둔 지난 23일, 이동환 고양시장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나너우리작업장’과 ‘e스포츠훈련장’, 취약계층 가정 2곳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너우리작업장’은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총 15명의 최중증발달장애인이 직업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두 선별부터 로스팅·포장까지 모든 원두커피 생산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이동환 시장은 시설 곳곳을 살피며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하고, 훈련 장애인들과 종사자들에게 직접 명절 인사를 전했다.

같은 건물 내 e스포츠 훈련장은 최근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하계대회에서 금·은메달을 수상한 고양시 발달장애인 e스포츠 선수단이 훈련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박선자 경기도회장은 “발달장애인들이 꿈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이동환 시장님과 장애인복지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이번 추석도 모두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가 긴 만큼 주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요구된다”며,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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