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취약계층에 백미 280㎏·식료품 지원…이웃 돌봄 이어져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10-14 10:29:05
장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식료품 전달하며 취약계층 안부 확인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에서 저소득 가구와 식생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향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더하고 있다.
문곡소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익명의 주민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약 280㎏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추운 겨울이 오기 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하며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기탁된 백미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함순식 문곡소도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동에서는 식생활 지원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결합한 돌봄 활동이 진행됐다.
장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10월 찾아가는 반찬 지원’ 행사를 열고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거동 불편 등으로 식생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식료품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라면과 사골곰탕, 김 등 식료품을 포장했으며, 장성동 통장들이 지원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살폈다.
장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매월 정기적인 식료품 지원과 안부 확인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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