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의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은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배움과 돌봄이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남구 에서는 이천동, 봉덕3동, 대명2·3·4·5·6·9·11동 등 9개동이 동별 추진 위원회를 중심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학교 등 관련 기관들이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에 활기를 띠고 있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대명9동 추진위원회는 8월 한달동안 3기로 나누어 대명9동 청소년들이 전통음료 ‘감주’를 만들어 경로당, 소방서 등에 전달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대명5동과 대명11동에서는 청소년, 학부모, 교육나눔 추진위원 등 80여 명이 남구청 사격선수단과 함께 대구사격장을 둘러보고 비비탄 및 물총싸움, VR 사격체험 등을 실시하며 신체활동 향상 및 이색 진로체험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마을 추진위원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등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소년의 창의 인성 체험을 지원하고 마을 의 특색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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