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창의인성센터는 창의인성 미술융합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대전지역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2학년 학생 80명 대상이다.  

미술전공 현직교사 17명이 캠프 지도를 맡았고 프로그램은 대전의 원도심 탐색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자아정체감 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별 융합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팀은 8개로 구성되며 활동 영역은 미술과 음식, 미술과 건축, 미술과 인문학, 미술과 산업, 미술과 기술, 미술과 과학, 미술과 영화, 미술과 역사로 짜여졌다.  

세부활동은 대전 중구 대흥동(원도심)의 맛집을 찾아 먹어보고 식당 골목과 음식을 드로잉, 평면, 입체 등으로 표현하는 활동, 예전 건축물과 현대 건축물의 특징과 형태, 색을 탐색하며 평면 또는 입체로 제작하는 활동 등 다양한 융합체험으로 이뤄졌다.  

정용하 원장은 "이번 미술융합캠프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주제별 융합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발달, 바른 인성 함양과 감성형성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