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찾아가는 안전교실' 호응 높아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8-12-05 10:26:14

어르신·어린이 대상 화재, 교통 및 농기계안전, 심폐소생술 교육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달 29일 단북면사무소에서 열린 안전교실을 끝으로 '2018년 찾아가는 안전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교실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다.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5개소, 경로당 18개소(1읍면 1경로당), 총 23개소 어린이와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화기 사용법, 전열기구 사용법 등 화재대응, 교통안전, 농기계 안전, 심폐소생술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안사면의 김모씨는 “이런 시골까지 직접 와서 안전교육을 해주니 너무 고맙고, 교육 내용도 유익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교육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첫 시행한 찾아가는 안전교실이 어르신 및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어린이,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다문화 가정 등 교육대상을 다양화해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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