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경로당 9곳과 취약계층 73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부산 북구 만덕3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만덕3동 새마을부녀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김치를 담그며 지역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3일간의 노력으로 마련된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9개소와 취약계층 73명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신경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한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가 담근 김치가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미경 만덕3동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봉사를 펼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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