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23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제4회 성탄문화 찬양제’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성군이 후원하고 의성군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찬양제는 지역교회 목사님과 원로 그리고 교회 성도 등이 모여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 건전한 성탄문화를 정착하고자 준비한 대규모 행사다.

의성사랑해금의 캐럴송으로 시작한 이번 찬양제는 지역 교회와 연합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복음 넘치는 찬양, 김현숙 소프라노 및 권봉경 바리톤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500여 명의 성도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찬양제에서 느낀 하나님의 사랑을 되새기고 이를 통해 서로를 돌아보는 따뜻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연말연시에 군민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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