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다중이용시설 집중안전점검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4-17 10:24:10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유·도선 및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실태 집중점검

▲남해해양경찰청은 4월17일부터 6월16일까지 61일간 남해해경청 관내 유.도선 및 수상레저사업장 시설 선박(기구)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남해해양경찰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61일간 남해해경청 관내 유·도선 및 수상레저사업장 시설 및 선박(기구)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 위험 및 핵심시설로 분류한 유·도선 30척과 선착장 21개소로 선정기준은 선박규모 5톤 이상이면서 선령 20년을 초과 했거나, 승선정원 200인 이상으로 최근 3년 이내 사고이력이 있는 선박이다. 

수상레저사업장은 승선정원 13인 이상 탑승기구를 보유하고, 최근 5년 내 사고가 발생하였거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노후 시설 11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남해해경청은 점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박검사기관, 해수청, 지자체 등 분야별 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수상레저 동호회, 전문 수리업체 등 민간 전문가의 참여 확대로 국민의 시각에서 해양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윤병두 남해해경청장은 “마스크 전면 해제 등으로 유·도선 및 수상레저활동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취약요인을 개선하고 사고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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