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부모가 참여하는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8-12-26 10:26:11

▲뺏지등.(금정구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금정구와 금정구 발달장애부모협회는 이달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5월에 구성한 발달장애인 지원위원회는 지난달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지원 사업을 심의하기 위한 회의를 거쳐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은 금정구 관공서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발달장애 인식개선 배지와 리플릿 등을 배부해 지역사회 내에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바르게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을 한다.

한편 금정구는 지난해 부산 최초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구 내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에 관한 자문 역할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발달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 더불어 살아가는 동반자임을 알리는 인식 변화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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