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대전지역 초등 취학예정자 1만4943명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12-12 10:22:37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수를 조사한 결과(동주민센터자료) 2017학년도 취학예정자는 지난해의 1만4290명보다 653명(동부 127명, 서부 526명)이 증가했다.
취학예정자수는 2013학년도 1만4860명, 2014학년도 1만6401명으로 늘어난 추세에서 2015학년도 1만5457명, 2016학년도 1만4290명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2017학년도에 소폭 증가됐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456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성구(4221명), 중구(2216명), 동구 (2091명), 대덕구 (1644명)가 뒤를 이었다. 동구·대덕구는 취학예정자가 다소 감소했고 서구·유성구 두 지역은 올 신규공동주택 입주가 있어 소수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년도 취학예정자는 이달 20일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취학통지서를 배부 받게 되며 2017년 1월 5일 예비소집과 3월 2일 입학식에 참석하면 된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