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과거 어느 정부보다도 野 지도부와 자주 소통했다”

이서은

local@localsegye.co.kr | 2015-12-08 10:05:33

“여야가 합의한 대로 법안 처리 잘 돼서 마무리되길”

▲ 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청와대는 오늘(8일) 박근혜 대통령이 노동개혁 및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당부를 위해 여당 지도부에 이어 야당 지도부와도 회동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올해만 해도 2차례 (야당 지도부를) 만나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며 선을 그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와의 회동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우리 정부는 과거 어느 정부보다도 야당 지도부와 자주 만나 소통을 했다고 본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한 정 대변인은 “오늘은 정기국회 폐회 하루 전”이라고 강조하며, “여야가 합의한 대로 잘 법안 처리가 돼서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7일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노동개혁 5법, 경제 활성화 2법, 테러방지법 등 주요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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