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실용사회복지학과는 지난 19일 ‘2018년 경기도 취업예약형 전공과정 지원 사업’의 취업전략발표회를 가진 가운데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오산대 제공)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경기 오산대학교 실용사회복지학과는 지난 19일 ‘2018년 경기도 취업예약형 전공과정 지원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취업전략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대학교 실용사회복지학과와 협약한 경기도 소재 66개 사회복지기관 가운데 참여 학생이 취업 희망 기관을 선택한 후 기관의 분석 및 그에 따른 개인역량과 취업전략을 발표함으로써 취업준비를 위한 참여 학생들의 동기유발과 의지를 도모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날 참여 학생 30명 가운데 대상은 4학년 조기주 학생, 우수상은 4학년 문서용 학생, 장려상은 4학년 차지현, 3학년 임채은, 2학년 최근혁, 송다민 등 총 6명의 학생들이 선정됐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수여됐다.

대상에 선정된 조기주 학생은 “취업희망 기관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분석해 취업을 위한 전략적 사고와 준비상태를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특히 필요한 자기역량을 알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진행을 담당한 노상은 교수는 “취업전략을 수립함에 있어 자기분석과 기업분석은 필수 과정”이라며 “자기분석을 통해 본인이 취업을 위한 준비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를 알게 됨으로서 어떤 부분에 준비가 필요한지를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학교 실용사회복지학과는 2학년 재학생 18명과 전공심화 3·4학년 12명, 총 30여 명을 선발해 ‘2018년 경기도 취업예약형 전공과정 지원 사업’을 정규과정 외 비정규과정으로 연간 매주 금요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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