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년 창업 활성화로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3-16 11:59:00

‘울산 창업 온(ON) 미팅’ 개최, 스타트업 의견 수렴
AI·제조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 투자·지원 확대
울산시전경.울산시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청년 창업가와 스타트업 지원 강화가 지역 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로 직결된다.

울산시가 16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청년 창업가와 함께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울산 창업 온(ON) 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의 창업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듣는 공개 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울산지역 새싹기업 창업 기업가 100여 명이 참석하며, ‘창업으로 울산의 미래를 밝히다’를 주제로 창업 지원사업 소개, 질의응답, 의견 나누기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제조 산업 기반의 연구·기술 집약적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 기반(인프라) 확충 ▲창업벤처 투자 활성화 ▲창업기업 지원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울산 조선해양특화 스타트업 파크 조성, 지역성장펀드 조성, 수요자 맞춤형 창업 지원 등으로 스타트업 성장과 산업 현장 적용을 돕는다.

AI 기반 산업용 설비 비파괴검사 솔루션 제공업체 ㈜딥아이는 울산시 창업 지원을 받아 세계 다섯 번째 AAPDD 인증을 획득하고 30억 원 투자 단계에 있으며, 울산시는 이를 모범 사례로 제시했다.

김두겸 시장은 “창업은 울산의 미래를 이끌 강력한 혁신 엔진”이라며 “연구기술이 스타트업을 통해 사업화되고 산업현장에 적용되는 창업 주도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번 미팅에서 제안된 의견을 향후 창업 지원 정책 보완과 신규 사업 발굴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울산시는 세계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블링크로부터 ‘2025 아시아 라이징 창업도시’로 선정되며 국내 4위 창업선도도시로 인정받은 바 있다.

청년 창업 지원은 단순한 기업 육성을 넘어 지역 산업 경쟁력과 일자리 확대를 동시에 이끄는 핵심 전략이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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