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유엔기념공원서 '제76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6-24 10:55:37

25일 유엔기념공원서 개최… 박형준 시장·학생 등 2천300여 명 참석
헌화·묵념·6·25 노래 합창 이어 블랙이글스 추모비행… 전몰용사 희생 기려
부산시청 전경.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이 6·25전쟁 당시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군 전몰용사들의 희생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감사의 뜻을 전한다.

부산시는 25일 오전 9시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제76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추모제는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유엔군 전몰용사의 영령을 위로하고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는 부산시 후원,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날 추모제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과 시민, 각급 학교 학생 등 2천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내빈 추도사, 헌화, 묵념, 6·25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 마지막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추모비행이 펼쳐져 전몰장병의 넋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박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마지막 보루이자 피란수도였던 부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세계 평화와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군 전몰용사 2천339분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며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부산이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몰용사들의 영원한 안식을 부산시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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