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5일 시청에서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상생의 길을 열어가기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구리시 제공)

[로컬세계 고기훈 기자]경기 구리시는 지난 5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상생의 길을 열어가기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이들이 가진 자원을 토대로 인적 교류 및 인력 양성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입학 우선 선발 및 수업료에 대한 장학금 지원, 세미나 및 특강 초청 등을 통한 정보 교류, 기타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에 대해 협조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구리시와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이 끈끈한 관계를 맺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구리시의 우수한 인재들과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의 훌륭한 인프라와 만나서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연 강원대 경영대학원장은 “지난 10여년 간 지속적으로 교류해온 구리시와 관학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구리시와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이 관학 협력 및 평생 학습의 선도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2017년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비롯해 3개 대학·대학원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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