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산학연 연구단지 개소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10-13 10:16:44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대학교 산학연 연구단지 사업단 개소식이 오는 14일 부산대병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부경대학교, 10월 5일 동아대학교에 이어 부산대학교에서 대학 산학연 연구단지가 개소됨에 따라 지역기업의 R&D 경쟁력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부산대 산학연 연구단지 사업은 지역의 4개(부산대, 동아대, 고신대, 인제대) 의과대학과 KGMP시설을 갖춘 신라대학교의 전용공간을 활용해 순환기 및 이비인후과·항노화 및 고령질환·혈액·안과질환 분야의 진단기기와 치료기기 개발, 창업유도, 기업유치 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개소식에는 국내 의료기기 회사와, 외국계 제약회사 대표가 부산대 산학연 연구단지 사업으로 기대하는 효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기기 분야 사업은 대학병원 임상전문가들의 기술과 연구가 필수적인데 이번 부산대학교 산학연 연구단지 사업은 대학병원 임상전문가들이 의료산업분야 개술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함으로써 현재 서울과 경기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의료분야 강소기업들을 부산지역으로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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