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전경. 조윤찬 기자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교육청은 깨끗하고 투명한 ‘클린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시설 공사업체 277개소에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청렴서한문에는 시설공사업체와 감독 공무원이 함께 ‘클린대전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대전교육청의 의지와 시설공사 관련 부조리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관련 공무원에게 어떠한 경우라도 금품·향응 또는 선물을 제공하지 말아 달라’는 협조사항이 담겨져 있다. 

또한 대전교육청 시설공사 감독 공무원들은 부패척결 의지를 명시한 ‘청렴명함’을 사용함으로써 평소 담당 업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박진규 시설과장은 “시설공사 관리·감독 분야의 부패유발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신뢰받는 깨끗한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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