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는 지난 12일 오후 동구 소재 금성고등학교에서 전교생 34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재난본부와 부산시교육청 상호간 업무협의로 사전 신청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대면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발생하는 학교 소방안전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대응매뉴얼을 준수하는 가운데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방송실과 각 교실 구분하여 소방안전교육 시청각 자료를 적극 활용하였으며 교육내용은 ▲화재예방 및 대피 요령 ▲불나면 대피먼저 홍보 ▲화재신고 및 초기소화요령 ▲심폐소생술 등이다.

김재현 부산진소방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 소방안전교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의 안전의식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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