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울보건지소,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나눔터 운영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1-28 10:10:12

▲지난 21일 반도유보라3차 아파트에서 열린 건강나눔터 모습.(화성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여울보건지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동탄 4·5·6동 경로당 31개소에서 ‘2019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에 운영되는 건강나눔터는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검사와 인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치매문제가 개별 가정이 아닌 국가 돌봄차원으로 확대되면서 찾아가는 심·뇌혈관 질환관리로 어르신 치매 예방 및 건강수명 연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자기혈관 숫자 바로알기(혈압, 혈당 측정), 만성질환 관리, 구강관리 ▲치매선별검사, 인지증진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지역별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한 맞춤형복지 서비스 및 노령연금 등 안내를 한다.

지난해는 이 사업에 22개소 경로당, 450명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멀리까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쉽게 건강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사전 예약을 통해 여울보건지소 3층 통합건강증진실에서 무료로 혈압, 혈당, 치매선별검사 및 노인우울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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