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도자회의(GLC), 제5차 포럼 및 6.1지방선거 당선자 대회 개최
정판주 기자
jeramoon@daum.net | 2022-06-25 10:09:51
▲ 윤영석국회의원 초청 경남지도자회의 제5차 포럼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
[로컬세계 창원=정판주 기자]경남지도자회의(GLC) 제5차 포럼 및 6.1지방선거 당선자 대회’가 창원인터내셔널 호텔 크리스탈홀에서 50여명의 경남지역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 윤영석 국회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으로 본 한일 관계전망'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또한 지난 6.1지방선거에 당선된 회원을 축하했다.
이날 포럼에는 박완수 도지사 당선인, 윤영석 국회의원, 하승철 하동군수 당선인, 김윤철 합천군수 당선인과 도의원 김진부, 신종철, 강용범, 예상원, 최학범, 박준, 정쌍학 당선인, 박영배 UPF 영남회장, 박판도 전 도의회 의장, 정판용 전 도의회 부의장, 정만규 전 사천시장, 정선호 산수원애국회 경남회장, 장덕봉 세계일보 경남지사장, 권인진 로컬세계영남본부장, 모리나가에미꼬 세계평화여성연합회장, 이수원 YSP영남회장 등 다수가 참석했다.
▲경남지도자회의(GLC) 회원 6.1지방선거 당선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윤영석 국회의원은 주제강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사에서 드러난 정치철학을 서두로 “지정학적 요충지인 한반도는 미중간 패권경쟁이 한일관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한일관계는 경제적,안보상의 이유와 가치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려운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돌파구로서 한일해저터널 추진이 그 답이 될 수 있다”며 “동북아의 미래와 평화를 위해 한일해저터널 추진을 적극 검토하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한일해저터널의 기대효과와 추진에 있어 어려움, 경제적 효과에 대한 보완적 연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경남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박판도 GLC 회장은 인삿말에서 “선한 영향력으로 올바른 정치문화를 선도할 정치인이 되어 줄 것을 부탁한다”며“7월 1일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경남도정과 함께 경남지도자회의도 재출발 할 때”임을 피력했다.
박영배 천주평화연합(UPF) 영남회장은 “6.1지방선거에 우리와 함께 활동했던 회원들이 영남지역에서 154명이 당선됐다”며 “문선명·한학자총재의 철학과 사상인 공생·공영·공의주의에 입각한 밝은 정치, 청렴한 정치를 만들어 갈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오늘 5차 포럼으로 한일해저터널추진이 한일관계, 한미일관계 개선과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지도자회의(GLC)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남북통일운동과 지역발전을 위해 경남지역의 뜻있는 지도자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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