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가 지난 30일 의성군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돼지고기 2.3톤(306박스/7.5kg, 1200만원 상당)을 의성군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사)대한한돈협회 의성군지부와 함께 지난 30일 의성군청에서 저소득층의 어려운 이웃에게 돼지고기를 나누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한돈협회는 한돈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기술향상을 위해 돼지고기 생산자들이 설립한 단체로 의성군지부는 2012년도에 설립돼 지역의 한돈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아울러 매년 정기적으로 돼지고기 나눔을 실천하면서 이웃사랑과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돈협회 의성군 지부에서 돼지고기 2.3톤(306박스/7.5kg, 1200만원 상당)을 의성군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김주수 군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행사를 베풀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이상도 지부장은 “우리돼지 한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고 함께 나누는 마음”이라며 “앞으로 계속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마련하여 활력 넘치고 행복한 의성, 희망 의성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