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술래길’ 활용 공무원 현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4-22 10:09:59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이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무원 교육 모델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17일 2026년 상반기 지방공무원 교육발전협의회 현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안계면 ‘술래길’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공무원 교육훈련 발전방안 모색과 시·도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북인재개발원 주관으로 4월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특히 둘째 날 현장 교육지로 ‘술래길’이 선정되면서 전국 인재개발원 관계자 37명이 참여했다.
‘술래길’은 안계평야 쌀을 기반으로 양조 체험과 청년 거점시설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브랜딩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웰컴센터 ‘쌀롱’, 안계미술관, 술래길 스퀘어, 농촌책방, 양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며 약 3시간 코스를 소화했다. 특히 직접 술을 만드는 체험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행사 이후 경북인재개발원은 ‘술래길’을 향후 공무원 교육과정에 활용 가능한 현장 교육지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관광자원의 교육 연계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주수 군수는 “로컬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차별화된 관광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주민 주도의 농촌체험 관광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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