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하세요, 문화예술 한 ‘스푼’ 들어갑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9-10-17 11:27:08
| ▲포스터. | 
제2회 '스푼(S.P-UN)'에서는 레트로 소품, 미니어처, 주얼리, 가죽공예품, 미술작품 등의 전시와 스탬프로 천 파우치를 직접 꾸며보는 체험, 여행과 관련한 오픈 토크형식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 이외에도 북타로 카드를 이용한 고민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ST.ART POP-UP NOW’의 앞 글자를 따 만든 '스푼(S.P-UN)'이라는 프로그램명은 금정구의 문화공간 네트워크 ‘ST.ART!’가 전시와 체험, 강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험을 구민들에게 한 스푼씩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지어졌다.
제2회 '스푼(S.P-UN)'은 동네에서 가족끼리 ‘문화 예술 한 스푼’을 향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스푼(S.P-UN)'에는 13개 공간이 참여한다.
참여공간(대표자명)은 금정구의 공방 5곳 △monocraft(허영주) △아트스페이스 리(이용기) △주얼리갤러리 GONG(공행재) △가죽공방 크레센트(이은주) △도모(전혜정)], 동네서점 1곳[인디무브(김자열)], 갤러리 2곳[△FAKE GALLERY(박가범) △PAN GALLERY(백유미)], 복합문화공간 5곳[△복합문화예술공간 MERGE?(성백) △카페 AGAMii(김혜진) △어떤여행(박영호) △카페 Boot(강경아) △빈티지샵 녹동831(박정진)이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금정구 문화공간 네트워크 ‘스타트!(ST.ART!)’는 주민들이 생활권역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문화공간들을 알리고, 지역 문화 공간 간의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시작된 금정문화재단 주관 프로젝트이다.
정미영 구청장은 “금정구 문화공간 네트워크 ‘ST.ART!’가 만드는 두 번째 '스푼(S.P-UN)'이 지역주민에게 금정구의 보석 같은 문화공간을 소개할 것이다. 2회를 맞는 '스푼(S.P-UN)'을 통해 누구나 집 근처 문화공간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금정구 문화공간 네트워크 ‘ST.ART!’ 관련 정보는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fac.org)와 ‘ST.ART!’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st.art_gj_/)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정보에 대한 문의는 금정문화재단 문화소통팀 (☎ 051-518-005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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