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인성교육 프로그램’ 내일부터 운영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5-06-02 10:05:20
▲ 사진제공=서울시 강남구청 |
내일(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사흘간 계속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36개월 이하 영유아와 엄마, 아빠를 위한 이색적인 체험형 공연 ‘파롱파롱 파롱아’를 선일 예정이다.
통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3일부터 한 달 동안 영유아의 바른 품성 함양을 위해 체험과 참여 중심의 다채롭고 풍성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대와 객석을 나누지 않고 한국의 마당극처럼 배우와 관객이 하나 되어 아름다운 음악 연주를 듣고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절을 체험하며 파롱이를 찾아 떠나는 여행 속에서 공감각적인 소통을 나눌 수 있다.
이를 통해 강남구는 영유아들의 바른 품성 함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내달부터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에 따른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및 학교에서 인성교육이 의무화와 인성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주치로 풀이된다.
한편, 강남구는 이달 27일에는 강남소방서와 함께 만 3세 이상 유아와 아버지 20쌍을 대상으로 ‘출동! 119, 소방안전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아빠와 함께하는 꼬마 소방관 1일 체험을 통해 불이 났을 때 적절한 대처법을 익히고, 생활 속 위험요소에 의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의식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5개(개포, 논현, 대치, 도곡, 삼성)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요일별로 운영하는 시니어 동화 구연도 눈여겨볼 만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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