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교육청, 건강관리’ 당부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11-14 10:05:49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갑자기 차가워진 기온으로 인해 환절기 질환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14일 때 이른 기습추위가 잦은 날씨에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환절기 질환이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보다 더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사람이 기침, 재채기를 하거나 말을 할 때에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가 배출돼 누구든지 쉽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마른기침, 코막힘 등(어린이의 경우 구토와 설사 증상 동반 될 수 있음) 유증상자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손 씻기를 통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또한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RSV는 발열, 기침, 콧물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질환으로 전년 대비 발생 건수가 6배 증가했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밝혀 단체 활동을 하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기침예절(옷소매로 가리고 기침 등)을 지켜야 하며 증상이 있을 시 눈, 코, 입을 자주 만지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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