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수해 성금 150만 원 기탁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8-08 10:34:13

주민 자발적 모금… “이웃의 일상 회복에 보탬 되길”
산불 피해 돕기 이어 수해 복구 지원도 나서
오태원 북구청장(우측 세번째)이 한영운 회장(좌측 세번째)을 비롯해 바르게살기북구협의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는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한영운 회장은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에 함께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는 지난 4월에도 영남권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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