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촌면, 세대공감 ‘맛있는 수업’ 운영…어린이·어르신 함께 소통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3-25 10:01:59
지난 20일 김밥 만들기 체험…세대 간 교류 확대
공동체 프로그램 통해 정서적 유대 강화
지난 20일 의성군 단촌면에서 열린 ‘우리동네 맛있는 수업’ 프로그램에서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함께 김밥을 만들고 있다. 의성군 제공.
지난 20일 의성군 단촌면에서 열린 ‘우리동네 맛있는 수업’ 프로그램에서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성군 제공.
공동체 프로그램 통해 정서적 유대 강화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지역에서 세대 간 단절을 해소하고 공동체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경북 의성군 단촌면이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소통 모델을 제시했다. 다만 이러한 프로그램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과제로 남는다.
경북 의성군 단촌면은 지난 20일 단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단촌마을학교가 연계해 ‘우리동네 맛있는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함께 음식을 만들며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와 어르신들은 재료 손질부터 김밥 만들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르신들은 요리 경험을 공유하며 어린이들과 정서적 교류를 이어갔고, 어린이들은 활기찬 분위기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장에 활력을 더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손주들과 있는 것처럼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형 단촌면장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나눔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단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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