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치매환자 가족 요양보호시설을 견학가다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8-11-15 10:00:08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치매가족 자조모임 회원들이 지난 14일 금성면 소재 카리타스 요양원 시설을 견학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25일부터 매주 1회 치매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가족지지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받는 고통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돕고 의지할 수 있는 지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요양보호시설 견학하기는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 제5회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돌보고 계시는 치매어르신의 미래 상황을 미리 체험해 보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족 간 정보 교류와 치매환자 돌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환자 가족들의 환자 돌봄에 쌓인 감정과 스트레스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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