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올해 첫 정책자문위원회…해양안전 정책 논의

양해수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19-04-03 09:58:29

▲지난 2일 군산해양경찰서에서 개최된 ‘2019년도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 모습.(군산해양경찰서 제공)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해양안전 정책을 실현하고자 ‘2019년도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해양안전 정책을 토론했다고 3일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2010년 해양치안협의회로 출범해 지난해 해양경찰청 훈령에 의해 정책자문위원회로 제정됐다. 구성원은 총 21명이다.


그 후 매년 3~4차례 정기회의를 열고 해양경찰 발전을 위한 격려와 지원은 물론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는 ‘쓴소리’도 주저하지 않는 자문과 협의체 역할로서의 소임을 묵묵히 해내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군산해경은 2019년 주요정책과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위원회에서는 해양경찰 발전을 위한 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또 신규위원인 박찬휴 롯데주류 군산공장장과 엄기배 선광 군산지사장에 대한 위촉식 등의 식전 행사도 가졌다.


한창범 정책자문위원장은 “해양안전과 바다종사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군산해경의 노력을 짐작할 수 있다”며 “더운 안전한 바다를 위해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에 보다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정원 서장은 “바다가족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신뢰받는 해양안전과 치안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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