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암의 조기발견으로 치료회복률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암 검진 수검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및 지난해 미수검자로 △위암(40세 이상) △대장암(50세 이상, 짝·홀수 모두)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폐암(만 54~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자)이다. 지난해 미수검자는 본인이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에 연락해 검진 희망 신청을 해야한다.

검진은 국가 암 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은 전국의료기관 어디서나 가능하며 의성 관내에는 7개 의료기관으로 의성읍 △공생병원 △진연합의원 △의성제일요양병원 및 안계면 △경북외과의원 △삼성연합의원 △영남제일병원 △동산연합의원이 지정되어 있다.

또한, 이동건강검진도 매월 실시하고 있어 편리하게 수검 가능하며, 2월 검진 일정은 가까운 면사무소나 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질환으로 조기 발견해 치료할경우 생존율이 증가하기 때문에 반드시 암 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검진자들이 많이 몰리기 전에 서둘러 검진받을 것을 권고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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